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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국·공립 어린이집 안심 통학버스 서비스 구축

등록 2025.10.30 13: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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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통학차량 위치' 지도상에 실시간 표시

[양양=뉴시스] 양양군청.(사진=뉴시스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 양양군청.(사진=뉴시스DB)[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양양군 스마트빌리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통학길 안전 강화를 위해 ‘어린이 안심 통학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군은 지역 내 국·공립 어린이집인 양양하나어린이집과 현남하나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1월 중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초정밀측위(RTK) 기술과 무선통신망을 활용해 어린이집 통학차량의 위치를 지도상에 실시간으로 표시한다.

서비스는 어린이의 승·하차 여부를 학부모에게 즉시 알림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특히 영유아 교육기관과 학부모 간 원활한 소통을 돕는 모바일 알림장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된다.

이를 통해 학부모는 자녀의 통학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되고, 통학 시간에 대한 불안감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상 상황이나 교통 사정 등으로 통학 시간이 지연될 경우 보호자가 자녀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불필요한 대기나 걱정을 덜 수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안심 통학버스 서비스 도입으로 학부모와 교사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양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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