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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다카이치, 일·중 정상회담 시작

등록 2025.10.31 17:37:37수정 2025.10.31 2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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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건설적·안정적 관계 구축 논의하면서 동중국해 中 활동 우려 전달

中, 일본 정부의 대중 정책 신중하게 파악하며 대일 관계 구축 나설 듯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아
[서울=뉴시스]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31일 오후 5시 첫 일·중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시진핑 주석과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양국 관계 구축을 논의하는 한편 동중국해에서 중국의 활동 등에 대한 우려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출처 : 요미우리> 2025.10.31.

[서울=뉴시스]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31일 오후 5시 첫 일·중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시진핑 주석과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양국 관계 구축을 논의하는 한편 동중국해에서 중국의 활동 등에 대한 우려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출처 : 요미우리> 2025.10.31.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31일 오후 5시 첫 일·중 정상회담을 시작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시진핑 주석과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양국 관계 구축을 논의하는 한편 동중국해에서 중국의 활동 등에 대한 우려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공통의 이익을 확대하는 '전략적 호혜관계'를 포괄적으로 추진하고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일·중 관계 구축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또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를 비롯한 경제적 위압이나 오키나와(冲繩)현 센카쿠(尖角)제도 주변을 포함한 동중국해에서의 활동 등에 대한 우려를 시 주석에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중국은 다카이치 일본 정부의 대중 정책을 신중하게 파악하면서 일본과의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NHK는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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