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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유수영, 장애인체전 결승서 '파리 銅' 김정준 상대

등록 2025.11.03 20: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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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드민턴 유수영.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드민턴 유수영.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유수영(전남)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 단식 결승에서 올랐다.

유수영은 3일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 단식 4강(스포츠등급 WH2)에서 이상필(부산)을 2-0(21-5 21-5)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오는 5일 열리는 결승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 동메달리스트인 김정준(대구)을 만난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여자 단식 4강에서는 정겨울(전남)이 김연심(제주)을 세트 스코어 2-0(21-5 21-4)으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정겨울은 이선애(부산)와 결승에서 금메달을 놓고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이어 오는 11월 열리는 2025 도쿄 데플림픽 유도 종목 메달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는 김민석(경북)은 부경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90.0㎏ OPEN(청각) 4강에서 결승에서 정종욱(경기)을 누르기 한 판으로 승리했다.

지난 5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2025 시각장애인 유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관심을 모았던 김현빈(경기)은 남자 –70.0㎏ 결승(스포츠등급 J1)에서 정회민(서울)을 배대뒤치기로 한 판으로 꺾고 승리했다.

벡스코 제2전시관에서 열린 보치아 남자 개인전 결승(스포츠등급 BC3)에서는 개최지 부산의 이재훈이 차해준(충북)에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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