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ADEX에 기업공동관 첫 참가…상담액 270억 달성
지역 방산기업 10개사 참여
계약추진액 174억원 달성
![[성남=뉴시스]관람객들이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ADEX)’에 설치된 성남시 기업공동관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성남시 제공)2025.11.06.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06/NISI20251106_0001985774_web.jpg?rnd=20251106104435)
[성남=뉴시스]관람객들이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ADEX)’에 설치된 성남시 기업공동관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성남시 제공)[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ADEX)'에 기업공동관으로 처음 참가해 상담액 270억원, 계약추진액 174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17~24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ADEX 2025'는 서울공항에서는 에어쇼 등 일반인 관람 행사를, 킨텍스에서는 전시회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이원화 방식으로 운영했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우정보기술(이동식 영상 모의 사격 시스템), 코모텍(초소형 저전압 서보모터), 쿠오핀(방산용 AI 반도체) 등 지역의 유망 방산기업 10개사가 참여한 '성남시 기업공동관'을 운영하며,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내수시장 확대를 적극 지원했다.
특히 RF 통신 기반 드론 탐지 전문기업 이비티㈜는 전장 환경에서도 높은 작전 성공률을 보장하는 기술력을 갖춘 초소형·초경량 대드론 탐지 스캐너를 선보여, 유럽 등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과 러브콜을 받았다.
또한 배터리 전문기업 ㈜비투솔루션은 전시 기간 동안 관련 업계 대기업과 협력 미팅을 진행하고, 수입산 부품의 국산화를 추진하는 국내 바이어들과의 협업을 통해 내수시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ADEX는 지난 1996년 에어쇼로 시작해 격년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차기 행사는 2027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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