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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의회, '중장년 맞춤형 지원 정책 연구' 최종보고

등록 2025.11.07 09: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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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의 삶의 질과 지역사회 활력 위한 정책 대안 제시

지난 6일 정선군의회에서 진행한 ‘중장년 맞춤형 지원 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6일 정선군의회에서 진행한 ‘중장년 맞춤형 지원 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정선군의회 중장년 맞춤형 지원 정책 연구회(대표 김영덕 의원)’는 지난 6일 ‘정선군의회 중장년 맞춤형 지원 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착수한 연구용역의 결과를 공유하고, 급속한 고령화와 산업구조 변화 속에서 중장년층이 지역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은 정선군 내 46세부터 64세까지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정책현황 분석, 타 지자체 우수사례 비교 등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정선군의 여건에 맞는 맞춤형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득 공백에 대응하고 노후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재취업·재무설계 지원 프로그램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커뮤니티 활동 및 건강·심리 회복 프로그램 ▲정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례 제정 방안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연구는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지역의 생산적 인구자원으로서 중장년층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사회참여를 통한 지역 활력 회복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영기 의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정선군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사회·경제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며 “의회 차원에서도 중장년 지원 조례 제정 등 연구결과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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