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제주의 날' 마무리…30억원 수출 계약 성과
![[제주=뉴시스] 싱가포르 제주의 날 행사.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9/NISI20251109_0001987866_web.jpg?rnd=20251109103024)
[제주=뉴시스] 싱가포르 제주의 날 행사.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싱가포르에서 진행한 '제2회 싱가포르 제주의 날' 행사에서 축산물 30억원 수출 계약 등 성과를 얻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지난 4~6일 진행한 이번 행사를 통해 총 190여건의 수출 상담, 스타트업 협력, 제주상품 현장 판매 및 홍보 등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 오아시아(OASIA) 호텔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식품·농축수산 분야 19개 기업이 참여해 싱가포르·태국·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바이어 46명과 1대 1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대한 F&B는 싱가포르 대형 유통업체 쿨리나(Culina)와 연간 한우 200두, 돈육 52t을 공급하는 약 30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해 제주 축산물의 아세안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제주+아세안 스타트업 데모데이'에는 제주·말레이시아·싱가포르 3개국 14개 스타트업이 참가했고, 싱가포르 중심가에선 '제주상품 팝업스토어'가 운영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싱가포르 제주의 날은 제주 기업과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실질적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싱가포르 제주사무소를 중심으로 아세안 지역과의 통상·관광·혁신 교류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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