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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사가 비닐에 소변 보고 매장 앞 투척"…CCTV 포착

등록 2025.11.11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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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최근 한 택시 기사가 소변이 담긴 비닐봉투를 남의 매장 앞에 투척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은 소변이 담긴 비닐봉투의 모습. (사진 = '보배드림' 인스타그램 캡처) 2025.11.10.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최근 한 택시 기사가 소변이 담긴 비닐봉투를 남의 매장 앞에 투척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은 소변이 담긴 비닐봉투의 모습. (사진 = '보배드림' 인스타그램 캡처) 2025.11.1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원 인턴 기자 = 한 택시 기사가 소변이 담긴 비닐봉투를 남의 매장 앞에 투척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는 "지난 4일 새벽, 지인의 매장 앞에서 한 택시 기사가 비닐봉투에 소변을 보고 매장 앞 유리에 던졌다. 매장 앞은 오줌으로 범벅이 됐다"는 내용의 제보 게시물이 올라왔다.

함께 공개된 CCTV 영상에는 운전석에서 내린 택시 기사가 매장을 등지고 택시 조수석과 뒷좌석 사이에 서서 비닐봉투에 소변을 보는 듯한 장면이 담겼다. 이후 남성은 뒤를 돌아보더니 소변이 담긴 봉투를 매장 쪽으로 휙 던지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자리를 떠났다.
[뉴시스] CCTV 영상에 포착된 택시 기사의 모습. (사진 = '보배드림' 인스타그램 캡처) 2025.11.10.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CCTV 영상에 포착된 택시 기사의 모습. (사진 = '보배드림' 인스타그램 캡처) 2025.11.10. *재판매 및 DB 금지


제보자는 "관할 경찰서에서는 접수조차 도와주지 않았다"며 "CCTV로는 차량 번호판 식별이 어려워 보인다"라고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저런 사람이 운전대를 잡고 있다는 게 더 문제다" "CCTV 열람을 통해 자료를 확보한 뒤 민사 소송이나 신고를 해야 한다" "소변 검사만 해도 신원을 금방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등 여러 의견을 제시하며 분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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