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내년 지방선거는 '李 독재' 마지막 저지선…반드시 승리해야"
"대장동 게이트는 이재명 게이트"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10.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10/NISI20251010_0021009232_web.jpg?rnd=20251010143533)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10. [email protected]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지방선거총괄기획단-시·도 광역단체장 연석회의에서 "현재 정국을 보면 내년 지방선거 승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닫는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대한민국 전체를 뒤흔든 대장동 게이트가 이재명 게이트라는 게 밝혀졌다"라며 "판결문에 이재명 이름이 401번이나 나오고, 1심 판결에서 대장동 게이트 몸통이 이재명이라고 대못 박았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검찰은 7800억원짜기 특경법상 업무상 배임죄가 400억원짜리 형법상 일반 업무상 배임죄로 둔갑됐는데도 항소를 포기, 7400억원이 대장동 일당 호주머니에 들어가게 됐다"고 했다.
나아가 "더 기막힌 것은 이 대통령은 대장동 사건 선고 전에 마치 판결 선고 결과를 알기라도 한 듯 검찰 항소에 대해 비판했다"라면서 "그 비판을 듣는 사람은 대통령 후보 시절 '몸조심하라'는 말이 생각나지 않았겠나"라고 했다.
장 대표는 "결국 항소 포기는 이 대통령에 의한, 정성호에 의한, 노만석의 항소 포기"라면서 "법에 예외가 있다면, 법 앞에 예외가 있다면 그 사람은 독재자일 것이다. 법 위에 있다면 또한 독재자일 것이다. 그래서 이재명은 독재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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