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세뱃돈 부담"…요즘 중·고생 보통 얼마 받을까
작년 중고생 세뱃돈 '10만원' 가장 많아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삼성아트어린이집에서 원아들이 세배를 연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1/NISI20260211_0021163297_web.jpg?rnd=20260211111933)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삼성아트어린이집에서 원아들이 세배를 연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성인들이 부담을 느끼는 가장 큰 요인으로 '세뱃돈 지출'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카카오페이가 생활밀착형 금융 브랜드 저널 '페이어텐션'을 통해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설날 가장 부담되는 요소 1위로 '세뱃돈·각종 경비'를 택했다.
실제로 카카오페이가 설 연휴 송금봉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세뱃돈 지급액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중·고등학생이 송금봉투로 받은 세뱃돈은 10만원이 가장 많았다. 2024년까지만 해도 5만원(39%)이 10만원(37%)을 앞섰으나, 지난해에는 10만원(42%)이 5만원(37%)을 역전했다.
적정 세뱃돈을 둘러싼 세대 간 인식 차이도 뚜렷하다. 카카오페이가 지난달 7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중·고등학생 세뱃돈, 얼마가 적당한가'를 주제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5%가 '5만원'을 택했다.
그러나 세뱃돈을 주로 주는 세대인 40~60대는 70%가 '5만원'이 적당하다고 답했고, 세뱃돈을 주로 받 10대는 60%가 '10만원'이 적정하다고 응답해 대조를 이뤘다.
부모 세대에게 전달하는 명절 용돈 역시 적지 않았다. 20~40대 응답자가 부모 세대에 송금봉투로 전달하는 명절 용돈은 평균 22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20대 19만원, 30대 22만원, 40대 23만원 등 연령이 높을수록 지출 금액이 소폭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이 같은 세뱃돈 증가세에는 모바일 송금 일상화도 한몫하고 있다. 2020년에서 2024년 사이 카카오페이 설날 송금봉투 이용 건수는 4배 이상, 주고받는 금액은 5.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명절 지출 부담을 유쾌하게 풀어낸 '설날에 살아남기' 프로모션을 18일까지 진행한다. '생존력 퀴즈 풀기' 미션에 참여하면 카카오페이 포인트 30포인트가 즉시 지급되며, 스탬프 6개를 모으면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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