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안양시 기술 명장 1호 주인공은 누구?…선정 근거 마련

등록 2026.02.16 06:57: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시 의회 '안양시 명장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가결

[안양=뉴시스] 안양시청 전경.(사진=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안양시청 전경.(사진=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에도 산업 현장의 기술 명장을 선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30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강익수 의원(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 명장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

시는 이번 조례가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숙련 기술자를 발굴해 자긍심을 높이고 기술 전승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고 설명했다.

의회를 통과한 조례는 고용노동부 장관 고시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는 기술자를 '명장'으로 선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가운데 관내 소재 사업체 근무해야 한다. 또 주민등록 관내 등재 기간이 계속해서 5년 이상 이어야 한다.

이와 함께 안양시는 공정한 선정을 위해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안양시 명장 심사위원회'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 위원회는 시의원과 전문가 등 9명 이내로 구성되며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매년 3명 이내의 명장을 엄선한다는 계획이다.

명장으로 선정되면 시장 명의의 증서와 명장 패가 전달되고, 시 홈페이지와 각종 소식지를 통해 공로가 홍보된다. 특히 관련 분야 기술 교육 강사나 자문위원으로 위촉된다.

안양시는 조례 공포 후 위원회 구성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올해 첫 '안양시 명장' 선정을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강익수 시의원은 "이번 조례가 단순 선정을 넘어 우수한 기술이 청년들에게 전수되는 '기술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1986년부터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자를 대상으로 산업 분야와 공예 분야에서 명장을 선정하고 있으며 각 지자체, 기업에서도 이를 활용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