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 '후쿠시마 사고후 중단' 원자력 송전 14년만에 재개
니가타현 가시와자키원전 6호기
![[가시와자키(일본)=AP/뉴시스]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운영사 도쿄전력이 약 14년 만에 원자력 발전·송전을 재개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달 21일 가시와자키카리와 원전의 모습. 2026.02.16.](https://img1.newsis.com/2026/01/21/NISI20260121_0000939383_web.jpg?rnd=20260121192529)
[가시와자키(일본)=AP/뉴시스]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운영사 도쿄전력이 약 14년 만에 원자력 발전·송전을 재개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달 21일 가시와자키카리와 원전의 모습. 2026.02.16.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운영사 도쿄전력이 약 14년 만에 원자력 발전·송전을 재개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 NHK 등은 16일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가시와자키 원전) 6호기 원자로가 이날 오전 2시55분 시험 운전 차원의 송전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2011년 3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1년 뒤인 2012년 3월 가시와자키 원전이 송전을 중단한 지 약 14년 만의 재개다.
6호기 출력은 약 135만㎾(킬로와트)인데, 우선 20% 출력으로 발전을 실시해 터빈 등 설비를 점검한 뒤 이날 밤 출력을 50%로 올려 본격적 발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가시와자키 원전은 도쿄 북서쪽 약 220㎞ 지점 니가타현에 위치한 7기 규모의 대형 원전으로, 주로 도쿄와 인근 지역에 전력을 공급했던 핵심 발전 시설이다.
7기 중 6호기는 2017년 원자력규제위원회 안전 심사를 통과했고, 지난해 12월까지 지역 주민 동의 절차를 끝마쳐 재가동 절차에 착수한 상태다.
앞서 지난달 21일 한 차례 재가동됐으나 제어봉 인출 중 경보음이 울리는 사고로 정지했다가 지난 9일 다시 가동을 시작했다.
도쿄전력은 시험 운전을 마친 뒤 오는 3월18일부터 6호기 상업 운전에 착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6호기 외 다른 원자로도 조만간 재가동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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