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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1골 1도움' 아르헨티나, 앙골라와 평가전서 2-0 승리

등록 2025.11.15 09: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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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 독립 50주년 기념 친선경기

[부에노스아이레스=AP/뉴시스]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메시. 2025.09.04.

[부에노스아이레스=AP/뉴시스]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메시. 2025.09.04.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아르헨티나가 앙골라와 평가전에서 웃었다.

아르헨티나는 15일(한국 시간) 앙골라 탈라토나의 이스타디우11 드 노벰브루에서 펼쳐진 앙골라와의 평가전에서 2-0 승리했다.

앙골라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 50주년을 기념하려고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 아르헨티나를 초청했다.

FIFA 랭킹 89위인 앙골라는 아르헨티나의 초청비로 1200만 달러(약 173억원)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4만3000여 명의 팬이 입장한 이날 경기에는 주앙 로렌수 앙골라 대통령은 메시의 등번호와 사인이 담긴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선물 받았다.

그리고 앙골라 대통령은 메시에게 독립 50주년 기념 트로피를 줬다.

메시는 이날 전반 43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선제골을 돕고, 후반 37분에는 골까지 터트리며 맹활약했다.

메시는 이날 A매치 통산 196번째 경기에서 115호골을 기록했다.

메시는 후반 41분까지 뛰다가 기립 박수를 받고 교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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