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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민수 "대장동 공개 토론, 한동훈 아닌 당 지도부가 해야"

등록 2025.11.19 09: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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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장애인 할당 과도' 논란에 "부적절하지만 폄훼 목적 아냐"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0일 오전 충북 청주시 충북도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10. juyeong@newsis.com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0일 오전 충북 청주시 충북도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9일 "대장동 항소 포기 관련 공개 토론은 한다고 해도 국민의힘의 책임 있는 지도부와 해야 맞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정성호 법무장관, 박범계·추미애·조국 전 장관에게 공개 토론을 촉구하고 나선 데 대한 생각을 "박 전 장관이 됐든, 민주당의 법사위원장이 됐든 누구든 간에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과 토론하는 것이 맞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지도부가 토론을 제안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민주당에서 받아만 준다고 하면 얼마든지"라고 말했다.

한 전 대표와 관련한 당원게시판 논란에 대해서는 "새로운 윤리위원장이 임명되면 반드시 짚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것을 덮고 넘어가면 되레 당 내 분열을 자초할 것"이라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떳떳하다면 조사받고 명예를 회복하면 되고 문제가 있으면 그에 따른 처벌을 받으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영 미디어 대변인의 장애인 비하 발언 논란, 그리고 사의 표명이 반려된 데 대해서는 "부적절한 부분은 분명히 있었다"면서도 "장애인에 대한 폄훼 목적은 아니었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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