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아동참여단, 공공형 키즈카페 도입 등 정책 제안
![[성남=뉴시스]지난해 11월 성남시 아동참여단이 활동 종결식을 가졌다(사진=성남시 제공)2025.11.20.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20/NISI20251120_0001998229_web.jpg?rnd=20251120141402)
[성남=뉴시스]지난해 11월 성남시 아동참여단이 활동 종결식을 가졌다(사진=성남시 제공)[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22일 오후 2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제6기 아동참여단 활동 종결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아동참여단은 아동 권리와 관련된 당사자들의 의견을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 제안 기구로, 초등학생 7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동안의 아동참여단 활동을 돌아보고, 9건의 정책 제안 내용을 시장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제안 내용은 ▲공공형 흡연 부스 설치 ▲공원 내 어린이용 운동기구 설치 ▲어린이 도서관(중원·판교 2곳) 열람실 내 칸막이 책상 설치 ▲공공형 키즈카페 도입 등이다.
아동참여단원들은 아동권리 인식개선 캠페인, 권리 침해 사례 체험 부스 운영, 아동권리 침해 상황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을 정책으로 고안했다.
신상진 시장은 "아동들이 직접 사회 변화에 참여하고 목소리를 낸다는 것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아동참여단의 제안 내용은 아동복지 분야에 적극적으로 검토·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1년 8월 아동친화도시로 처음 인증받은 이후 올해 6월 30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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