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마을주도 태양광발전소 찾아 "금융지원 확대·특별법 제정 노력"
"농촌 태양광사업 각종 애로사항 해소해나갈 것…제도적 기반 마련도"
![[여주=뉴시스] 청사사진기자단 = 김민석 국무총리가 20일 오후 경기 여주시 세종대왕면 구양리 마을창고를 둘러보고 있다. 2025.11.20. sccho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20/NISI20251120_0021068594_web.jpg?rnd=20251120162725)
[여주=뉴시스] 청사사진기자단 = 김민석 국무총리가 20일 오후 경기 여주시 세종대왕면 구양리 마을창고를 둘러보고 있다. 2025.11.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0일 "농촌 태양광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확대와 영농형태양광특별법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경기 여주시 구양리 태양광 발전소를 찾아 "태양광 발전설비의 전력계통 접속 확대 등 각종 애로사항도 해소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정부 국정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민 공동체 중심의 재생에너지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구양리 태양광 발전소는 농촌 지역에서 에너지 자립과 공동체 수익 창출을 결합한 대표 사례로 꼽힌다. 주민들이 마을 공유 부지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전력 판매 수익을 마을 사업 등에 활용하고 있다.
김 총리는 구양리 마을주민과 관계기관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의 노력을 격려했다.
김 총리는 "정부가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이제 (에너지 체계를) 바꿔가자는 차원에서 대전환을 생각하고 있다"며 "그중 핵심은 구양리에서 실험이 돼 진전되고 있는 햇빛소득·햇빛연금이다"라고 했다.
이어 "(햇빛소득·햇빛연금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모델을 생각하며 이를 위한 각종 예산을 준비하고 있다"며 "농촌 태양광 선도 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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