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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터 탓에 12월 고속도로 졸음운전 급증…주기적 환기를"

등록 2025.12.03 14:26:23수정 2025.12.03 14: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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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고속도로 사망자 35명…졸음운전이 11명

[서울=뉴시스]한국도로공사 본사 전경(사진=도로공사 제공)

[서울=뉴시스]한국도로공사 본사 전경(사진=도로공사 제공)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겨울철로 접어드는 12월 운전자들에게 고속도로 이용 시 졸음운전과 눈길 과속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로공사는 12월은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차량 히터 사용이 늘어 졸음운전 및 야간시간대 사고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특히 강설 시에는 노면이 미끄러워 눈길 과속사고 위험도 커질 수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통영대전선(대전) 서상나들목 부근에서 승용차가 하남방향 3차로 주행 중 차량 고장으로 3차로 갓길에 정차 중인 화물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고속도로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12월 교통사고 사망자는 35명(3년 합계)으로 집계 됐으며, 이중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11명(3년 합계)으로 전체 31%를 차지한다.

또한, 3년간 12월 화물차 사망자 17명(3년 합계) 중 야간시간대 사망자는 14명(3년 합계)으로 82%를 차지해 야간 운행 시 졸음 등을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야 하며 피로를 느끼거나 2시간 이상 연속 운행할 경우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권고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12월은 겨울철 특성상 졸음운전과 눈길 과속 사고가 빈번한 시기이므로 안전 수칙을 꼭 실천해 주시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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