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팔人 이집트 탈출토록 곧 라파검문소 개방(종합)
'2일 하마스 송환한 유해, 가자지구 남은 인질들 것 아니다"
취약한 휴전, 더욱 도전 받을 것으로 우려돼
![[라파=AP/뉴시스]8월6일 인도주의 구호 물품 수송 트럭들이 이집트와 가자지구를 잇는 라파 검문소로 진입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3일 가자지구에서 이집트로 팔레스타인인들이 탈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 며칠 안에 라파 국경검문소를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3.](https://img1.newsis.com/2025/08/06/NISI20250806_0000544000_web.jpg?rnd=20250807091628)
[라파=AP/뉴시스]8월6일 인도주의 구호 물품 수송 트럭들이 이집트와 가자지구를 잇는 라파 검문소로 진입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3일 가자지구에서 이집트로 팔레스타인인들이 탈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 며칠 안에 라파 국경검문소를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3.
이스라엘은 또 이날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집트로 탈출할 수 있도록 며칠 내에 라파 국경검문소를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자지구 지원을 담당하는 이스라엘 군사기구 COGAT는 그러나 가자지구를 떠나도록 허용되는 사람에 대한 제한이 있는지, 라파 국경검문소가 정확히 언제 개방될 것인지는 명시하지 않았다.
팔레스타인 언론들은 2일 이스라엘로 송환된 유해는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라히야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법의학 검사 결과 유해는 가자지구에 남은 2명의 사망한 인질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아직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가자지구에 이스라엘과 태국 국적의 인질 각 1명씩이 남아 있는 가운데, 양측은 미국이 중재한 휴전 첫 단계를 마무리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10월 초 휴전이 시작된 이후 20명의 생존 인질과 26명의 유해가 이스라엘로 송환됐다. 이번 송환은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모두 상대방이 합의를 위반했다고 비난하는 불안정한 합의 조건의 핵심 부분이다.
가자지구에 남아 있는 2명의 인질은 란 그빌리와 수디삭 린탈락이다.
그빌리는 2023년 10월7일 노바 뮤직 페스티벌에서 사람들이 탈출하도록 도왔었고 다른 장소에서 싸우다 사망했다. 군 당국은 4개월 후 그의 사망을 확인했다.
수디삭 린탈락은 태국에서 온 농업 노동자로, 이번 테러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인 키부츠 비에리에서 근무했다. 그는 2017년부터 이스라엘에서 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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