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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 유수풀 오픈" 캐리비안베이, '윈터 스파 캐비'로 새단장

등록 2025.12.08 08: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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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윈터 스파 캐비' 야외 어드벤처 스파 선봬.(사진=삼성물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윈터 스파 캐비' 야외 어드벤처 스파 선봬.(사진=삼성물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겨울 시즌을 맞아 따뜻한 온기와 설렘 가득한 감성을 담은 '윈터 스파 캐비'로 새단장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윈터 스파 캐비는 유수풀, 아쿠아틱센터 등 모든 풀장이 따뜻하게 운영되며, 편백나무 노천탕과 핀란드식 사우나 등 스파 체험 시설들을 마련했다.

특히 내년 3월 2일까지는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 오즈의 마법사 테마존 등 겨울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투파크(2 Park)' 이벤트도 진행한다.

투파크 이벤트 기간 동안 캐리비안 베이 이용객은 당일 오후 3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올 겨울 캐리비안 베이는 실제 에버랜드에 살고 있는 인기 동물인 카피바라가 따뜻한 휴양지를 찾아왔다는 스토리를 따라 워터파크 전역이 '카피바라 베이' 콘셉트로 꾸며졌다.

약 260㎡ 규모의 편백나무(히노끼) 노천탕이 자리한 야외 어드벤처 스파에서는 카피바라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조형물과 포토스팟이 다채롭게 조성됐다.

지난해 처음 도입돼 인기를 끌었던 핀란드식 원통 사우나도 카피바라 테마로 새롭게 꾸몄으며, 실외 바데풀 지역에는 원통 사우나 3개소를 확대 설치했다.

유수풀도 실내외 전구간 운영한다.

유수풀 곳곳에는 앙증맞은 카피바라 캐릭터를 활용한 데코들이 장식되며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는 평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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