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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형 유니크 베뉴 10곳 선정…"스토리 담은 공간으로"

등록 2025.12.09 17: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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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베뉴 현판 전달식. (사진=양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유니크베뉴 현판 전달식. (사진=양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관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마이스(Meeting·Incentive·Convention·Exhibition) 공간 육성을 위해 양평형 유니크 베뉴(Unique Venue) 10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유니크 베뉴는 독특한이라는 의미가를 가진 'unique'와 장소를 뜻하는  'venue가' 결합된 용어로, 지역만의 문화·자연·스토리를 담은 MICE 행사 개최 장소를 말한다.

군은 지난 9월 8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5주간 총 5회의 교육 및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회의와 행사,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목적의 행사 개최가 가능한 공간 10곳을 유니크 베뉴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0곳은 복합문화공간형 3곳과 정원형 2곳, 카페형 5곳으로, 공간의 특성과 활용 가능성에 기초해 구분됐다.

이날 각 유니크 베뉴 대표자에게 현판을 전달한 군은 유니크 베뉴를 통해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유니크 베뉴에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하고, 관광콘텐츠와 연계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양평형 유니크 베뉴는 단순한 공간 선정이 아닌 양평의 정체성과 이야기를 담아내는 특별한 무대”라며 “선정된 공간들이 각자의 개성을 살려 회의, 행사, 문화 프로그램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양평 관광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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