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기적의 재회…3700㎞ 떨어진 곳에서 찾은 반려견
![[뉴시스] 5년 전에 실종된 강아지가 3684㎞ 떨어진 곳에서 기적적으로 발견됐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0/NISI20251210_0002015129_web.jpg?rnd=20251210160941)
[뉴시스] 5년 전에 실종된 강아지가 3684㎞ 떨어진 곳에서 기적적으로 발견됐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서진 인턴 기자 = 5년 전 실종됐던 강아지가 무려 3684㎞ 떨어진 곳에서 극적으로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현지시각) 프리프레스저널에 따르면, 2021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사라졌던 강아지 '초코'가 2025년 디트로이트에서 발견됐다.
기적 같은 재회는 초코의 몸에 삽입돼 있던 마이크로칩 덕분이었다.
초코는 실종된 지 약 1645일이 지난 11월 말, 미시간 링컨 파크 보호소 직원들이 울타리에 묶여 있는 채로 발견했다.
이후 보호소의 연락을 받은 초코의 가족 패트리샤는 SNS에 "디트로이트에서 캘리포니아까지 어떻게 데려올 수 있을지 조언을 구한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 글을 본 캘리포니아 기반 동물 복지 비영리단체가 나서서 초코를 미시간 보호소에서 공항까지 이송하는 데 도움을 줬다.
초코는 지난 3일 마침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으며, 패트리샤의 두 아이와 함께 가족 생활에 적응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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