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애틀랜타, 올해 '온리팬스' 1인당 지출 전 세계 1위"
![[AP/뉴시스]컴퓨터 모니터에 온리팬스(OnlyFans) 로고가 떠 있는 모습. 2025.12.11](https://img1.newsis.com/2025/08/16/NISI20250816_0000561243_web.jpg?rnd=20251211111630)
[AP/뉴시스]컴퓨터 모니터에 온리팬스(OnlyFans) 로고가 떠 있는 모습. 2025.12.11
10일(현지 시간) 미 CBS뉴스에 따르면 성인 콘텐츠 플랫폼 추적 사이트 '온리가이더(OnlyGuider)'의 보고서 '온리팬스 랩드 2025(OnlyFans Wrapped 2025)'는 애틀랜타 주민들이 올해 인구 1만 명당 52만5476달러(약 7억7166만원)를 온리팬스 크리에이터에게 지출해 전 세계 도시들 중 1위를 차지했다고 집계했다.
이는 2위인 올랜도(46만6430달러), 3위인 밀라노, 4위인 마이애미를 크게 앞서는 수준이라고 한다.
온리팬스 애틀랜타 이용자 전체는 올해 총 2620만 달러(384억6160만원)를 지출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 증가한 수치다.
이런 결과에 대해 온리가이더 최고경영자(CEO) 샘 피어스는 "애틀랜타는 음악부터 비즈니스, 라이프스타일까지 항상 문화적 트렌드를 만드는 도시였다"면서 "그 영향이 디지털 인티머시(친밀감) 영역으로도 확장됐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애틀랜타의 소비 패턴에 대해 '콘텐츠와 관계를 맺는 현대적 방식에 대해 자신감 있고, 진보적이며,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는 도시'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애틀랜타가 디지털 콘텐츠 경제를 이끌어가는 요인으로 독립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소비 문화, 플랫폼에서 영향력이 강한 애틀랜타 인플루언서와 엔터테이너 등을 꼽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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