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美다우 영향에 상승 마감…닛케이지수 1.37%↑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12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687.73포인트(1.37%) 오른 5만836.55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2.48포인트(1.88%) 뛴 3만991.09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도 전장 대비 66.59포인트(1.98%) 상승한 3423.83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도쿄증시는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9~1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면서, 도쿄증시 투자자들은 위험 선호 성향을 보였다.

도쿄증시에서는 주력주를 중심으로 폭넓은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신에쓰화학공업, 닛산화학 등 반도체 소재 관련주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