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톱 모델 선발대회' 27일 팡파르…세계 대회 진출 교두보

청소년·성인·시니어 모델 뽑는다

세계 모델 진출, 꿈의 무대에 서다

[서울=뉴시스] 톱 모델 선발대회 포스터. (사진=하진컴퍼니 제공) 2025.1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홍식 기자 = '2025 톱(TOP) 모델 선발대회'가 오는 27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탑모델오브더월드 코리아 조직위원회, 휴코드&아우어가 주최하고 프랭커스, 하진컴퍼니가 주관한다.

중앙패션디자인협회, 펜타힐메디컬그룹, 이지동안, 블랑쉬치과, F2MG, 태후푸드, 드림메이커스 본이 후원에 참여한다.

대회는 청소년(만 14~18세), 성인(만 19~29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부문에서 톱 모델 오브더 월드(Top Model Of The World) 세계대회에 진출할 한국 대표 모델을 선발한다.

기존 단순 모델 오디션을 넘어 본선 진출만으로도 모델로서 데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만큼 국제적 활동의 문이 열리는 무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입상자에게는 한국 대표로 Top Model Of The World 세계대회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장학금과 세계대회 대비를 위한 전문 교육도 제공한다.

[서울=뉴시스] 탑 모델 선발대회 포스터. (사진=하진컴퍼니 제공) 2025.1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Top Model Of The World 출전자인 최윤재 학생은 동덕여자대학교 모델전공에 수석 입학하고, 서울패션위크 데뷔와 메인 광고 촬영을 이어가며 차세대 모델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청소년과 성인에 이어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위한 시니어 모델 부문 선발대회도 함께 열린다.

나이가 아닌 '스타일과 매력'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새로운 패션 무대를 선보인다.

시니어 세대의 패션 감각과 자신감, 세월이 쌓아온 품격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시니어 부문은 패션 업계에서 급부상 중인 '엑티브 시니어' 층을 조명하고, 사회적 연령 편견을 넘어 '모델은 누구나 될 수 있다'는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이하진 하진컴퍼니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모든 참가자들이 자신의 스타일을 당당히 표현하고, 자신감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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