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통일교 윤영호 진술 신뢰 상실…전국민 농락"
![[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성과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10. lhh@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0/NISI20251210_0021091484_web.jpg?rnd=20251210112535)
[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성과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10. [email protected]
박 의원은 1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통일교는 역대 정권에 손을 뻗쳤고 그때마다 검은돈 제공을 시도했다. 특히 윤 본부장의 수법은 일반상식을 뛰어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관계 정치인 15명이라는 보도로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더니 이제 세간의 들리는 소리 운운"이라며 오락가락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제 3인으로 축소?"라며 "경찰 국수본은 그의 입을 벌려야 한다. 정교분리의 헌법을 파괴한 정치인이 있다면 여야를 가리지 말고 밝혀야 한다"고 했다. "특히 그의 입을 엄중 처벌해야 한다. 통일교는 해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전 본부장은 지난 2022년 대선을 앞두고 통일교가 국민의힘뿐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측 인사들과도 접촉하고 금품을 지원했다고 밝혀 파장을 일으켰다.
그러나 12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재판에선 "지금 세간에 회자되는 부분도 제 의도하고 전혀…저는 그런 진술을 한 적이 없다"며 "그런데 그런 경우도 있고 그래서 좀 이게 조심스럽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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