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 30㎏ 다이어트 성공…"몸무게 두 자릿수 됐다"

[서울=뉴시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코미디언 홍윤화가 신기루, 김민경, 풍자를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제공) 2025.12.1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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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코미디언 홍윤화가 30㎏ 감량에 성공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홍윤화가 신기루, 김민경, 풍자를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윤화는 다이어트 식단을 선보였다. 풍자는 "윤화네서 한 달만 있으면 10㎏를 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신기루는 "합숙할래?"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식사를 마친 네 사람은 다이어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기루가 "어디부터 살이 찌는지 모르겠다"고 하자 풍자는 "언니가 찌는 걸 못 봤어. 맨날 쪄있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기루는 "늦은 감이 있는데 다이어트를 하려고 한다. 윤화처럼 몇 ㎏를 빼야겠다는 목표를 안 정하려고 한다. 목표를 정할수록 그 허들을 못 넘을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에 홍윤화는 "사람들이 나한테 어디가 빠졌냐고 하는데 이 사진 좀 봐라"며 30㎏를 감량하기 전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보던 김미경은 "너 아닌 것 같다"며 놀라워했고, 풍자는 "여기에 아이스크림 콘만 있으면 아이스크림 같다"며 웃었다.

홍윤화는 생일을 맞은 신기루를 위해 대형 체중계를 선물했다. 이전에 선물했던 체중계가 무게 제한으로 측정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에 새로운 체중계를 준비한 것.

신기루는 곧바로 체중계에 올라갔고, 홍윤화는 "넌 보지 마. 우리가 보고 얘기해 줄게"라고 말했다.

하지만 신기루의 체중을 확인한 이들은 웃음을 터트렸고, 자신의 몸무게를 확인한 신기루를 비명을 질렀다.

이에 김구라는 "140㎏ 안 넘냐?"고 물었고, 홍윤화는 100~140㎏ 사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저는 현재 체중이 100㎏ 밑이다. 더 많이 내려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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