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누구나 돌봄' 전면 확대…김동연 "시혜 아닌 권리"
내년부터 31개 시군 전체 시행
![[수원=뉴시스] 17일 하남시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누구나 돌봄 현장 간담회'에서 김동연 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7/NISI20251217_0002020786_web.jpg?rnd=20251217145037)
[수원=뉴시스] 17일 하남시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누구나 돌봄 현장 간담회'에서 김동연 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12.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 대표 돌봄 사업인 '누구나 돌봄'이 내년부터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 시행된다.
민생경제 현장투어로 하남시를 찾은 김동연 지사는 17일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누구나 돌봄 현장 간담회'를 열고 '누구나 돌봄'의 경기도 전 지역 시행을 축하했다. 하남시는 내년부터 '누구나 돌봄' 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경기도 전역에서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새 정부와 함께 이와 같은 돌봄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논의를 하고 있다"면서 "경기도는 돌봄에 있어 진심이다. 시혜가 아니라 여러분들의 권리라고 생각하고 진심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누구나 돌봄'은 연령·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형 통합돌봄 정책이다. 생활·동행·주거안전·식사지원·일시보호·방문진료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지역 여건에 맞게 연계·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사업 첫해에 15개 시군에 이어 올해 29개 시군으로 확대한 데 이어 내년에 하남시와 성남시까지 모든 시군이 참여한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서비스 누적 이용자는 약 2만7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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