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하루 평균 9969보 걷는다…세계 순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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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소원 인턴 기자 = 올해 한국인의 하루 평균 걸음 수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이 최근 공개한 ‘2025 가민 커넥트 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걸음 수는 9969보로 집계돼 세계 평균인 8000보를 크게 웃돌며 세계 2위를 기록했다.
1위에는 하루 1만663보를 기록한 홍콩이 올랐다.
보고서는 한국인이 러닝과 걷기, 수영을 주된 피트니스 활동으로 즐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러닝의 인기가 두드러져 야외 러닝 참여율은 전년 대비 61% 증가했고, 실내 러닝머신 이용률도 6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전 세계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러닝은 공통적으로 가장 활발하게 행해지는 운동으로 나타났다.
18~29세는 야외와 트랙 러닝을 주로 즐겼고, 30대는 러닝머신 운동과 근력·실내 유산소 운동이 두드러졌다. 40대는 트레일 러닝에서, 60대는 야외 걷기와 사이클링, 하이킹에서 각각 선두를 기록했다.
반면 50대는 실내 사이클링, 랩 수영, 산악 자전거에서 두드러졌으며 70세 이상은 골프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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