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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1년치 이자 '2.8%' 먼저 받는 정기예금 출시

등록 2025.12.17 15: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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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 가입 시 약 28만원(세전) 이자 즉시 받아

[서울=뉴시스]토스뱅크가 가입 즉시 1년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먼저 이자받는 정기예금' 12개월 상품을 1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토스뱅크 제공). 2025.12.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토스뱅크가 가입 즉시 1년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먼저 이자받는 정기예금' 12개월 상품을 1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토스뱅크 제공). 2025.12.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토스뱅크가 가입 즉시 1년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먼저 이자받는 정기예금' 12개월 상품을 1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최고 연 2.8%의 금리로 1000만원을 가입하면 약 28만원(세전)의 이자를 즉시 받을 수 있다. 만기일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목돈을 활용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100만원~10억원까지로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원금과 이자를 합해 1인당 1억원까지 보호된다.

원천징수는 이자를 받은 날이 아닌 예금 해지일에 이뤄진다. 중도해지 시에는 가입일에 받은 이자는 차감되고, 세후 중도해지 이자가 포함된 금액이 입금된다.

토스뱅크는 이번 상품 출시로 3·6·12개월 정기예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지난 2023년 출시한 먼저 이자받는 정기예금의 가입자 수는 70만명에 달한다. 누적 가입금액은 44조6751억원으로, 이자로는 4351억원이 지급됐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가입 즉시 받는 선이자로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목돈을 활용할 수 있어 재무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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