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15회 어린이안전대상서 '대통령상' 수상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이 대통령상 수상 후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제15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 우수사례 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 안전대상은 전국 지자체의 어린이 안전 정책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시상하는 정부 포상으로, 전국에서 4개 지자체만 선정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남양주시는 1차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국민투표, 2차 발표심사 등 총 4단계에 걸친 평가에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 우수사례 분야 대통령상 수상기관으로 최종 확정됐다.
그동안 남양주시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키즈 스테이션 등 체감형 안전공간을 확충하고, 통학로 개선과 놀이형 안전교육, 촘촘한 시설 점검 등 다양한 사업들도 추진해 왔다.
또 어린이비전센터에 생활안전체험실을 조성해 놀이형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안전축제를 통해 생활 속 안전습관 형성에 기여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상은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안전 중심의 정책을 더욱 체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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