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청, 내년 지역 현충시설 12곳 선정…매달 알린다

[대구=뉴시스] 대구보훈청은 정부대구합동청사에서 내년 매달 소개할 지역 현충시설 12곳을 선정했다. (사진=대구지방보훈청 제공) 2025.12.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보훈청은 정부대구합동청사에서 내년 매달 소개할 지역 현충시설 12곳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충시설 선정위원회는 지역의 의미 있는 현충시설을 선정해 매달 1곳씩 홍보하기로 했다.

선정된 시설은 1월 국채보상운동기념비를 시작으로 이승희 선생 생가, 인동3·12독립만세운동기념탑, 석주 이상룡 구국운동기념비, 우강 송종익 선생상, 낙동강승전기념관, 왜관지구전승비, 박희광 선생 동상, 경산시 현충공원, 대구호국순직경찰추모비, 순국의사 장진홍 선생 기념비, 항일의사동산 등이다.

대구보훈청 관계자는 "현충시설이 지역 역사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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