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5년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환승교통비 50% 절감, 전국 최초 어르신 무임승차제 도입
![[대구=뉴시스]대구시청 산격동 청사. 뉴시스DB. 2025.1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11/14/NISI20221114_0001128583_web.jpg?rnd=2022111411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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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16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하는 '2025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대중교통 시설 및 서비스, 정책 지원, 이용자 부문 등 16개 지표에 대한 전문가 평가와 만족도 조사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대중교통 기반시설 확충과 서비스 개선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특·광역시 그룹 내에서 기관 표창(2위)을 수상했다. 또한 대구권 광역환승제 확대가 우수 시책에 선정돼 이명희 주무관(버스운영과)이 개인 표창을 받았다.
대구시는 지난 2년간 전국 최초 어르신 통합무임승차제 시행,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도입, 대구권 광역환승제 확대( 환승교통비 50% 절감), 비수도권 최초 광역철도인 대경선 개통 및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을 통한 대중교통 연결망을 확대했다.
대구시는 향후 도시철도 4호선과 대구산업선 건설을 통해 교통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통합교통서비스(MaaS) 도입과 교통정보서비스 고도화 등을 통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홍성주 경제부시장은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과 서비스 체계 개선을 통해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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