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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ESG경영위원회 개최…"올해 성과·내년 계획 점검"

등록 2025.12.19 1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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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준법 국제인증 확대, 기관 ESG경영체계 고도화

[서울=뉴시스]2025년 제3차 ESG경영위원회.(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2025.1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2025년 제3차 ESG경영위원회.(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2025.12.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19일 서울 목동 사옥에서 '2025년 제3차 ESG 경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성과 점검과 내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중진공은 내부적으로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과 부패방지·준법경영시스템(ISO 37001, 37301) 국제 인증을 확대했고, 5조원 규모의 정책금융 재원을 ESG 채권 발행으로 조달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투자에 앞장섰다.

또한 친환경·녹색산업 영위 중소기업 대상 1139억원 규모 정책금융 공급과 저탄소 전환설비 도입 패키지 지원 및 탄소배출량 검증 사업을 통해 ESG 경영 확산과 탄소중립 촉진을 노력했다.

중진공은 이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규제혁신 유공 대통령 표창,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국무총리 표창, 지속가능경영품질대상, 내부통제 경영대상 혁신상 등을 수상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ESG는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자 새로운 성장의 언어"라며 "ESG를 단순한 규제 대응을 넘어 에너지·디지털·글로벌 전환을 촉진하는 실질적인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년 출범한 ESG경영위원회는 중진공 ESG 총괄 의사결정기구다. 강 이사장을 포함한 내부임원 3명과 ESG분야 외부 전문가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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