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찰, 내일 한학자·윤영호 추가 접견조사…통일교 로비 수사 속도

등록 2025.12.23 10:41: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이종성 수습기자=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17일 오전 9시30분부터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진행한 한학자 총재에 대한 접견 조사를 낮 12시30분께 마쳤다. 사진은 이날 오후 1시14분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 차량이 서울구치소를 빠져나가는 모습. 2025.12.17

[서울=뉴시스]이종성 수습기자=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17일 오전 9시30분부터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진행한 한학자 총재에 대한 접견 조사를 낮 12시30분께 마쳤다. 사진은 이날 오후 1시14분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 차량이 서울구치소를 빠져나가는 모습. 2025.12.17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경찰이 정치권 로비 의혹을 받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 대한 추가 접견조사를 한다.

23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오는 24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찾아 한 총재에 대한 추가 접견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날 윤 전 세계본부장에 대한 추가 접견조사도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경찰은 이달 11일과 17일 서울구치소에서 각각 윤 전 본부장에 대한 한 총재에 대한 첫 접견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지난 17일 한 총재를 대상으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조사에서 경찰은 한 총재가 윤 전 세계본부장에게 정치권 금품 로비를 직접 지시했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 통일교 전 총무처장인 조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정치권 로비 자금의 흐름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전날에는 통일교 전 회계부장 정모씨를 포함해 관계자 2명이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