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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생활 논란' 정희원 건강총괄관 사표 수리

등록 2025.12.23 11:35:44수정 2025.12.23 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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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맞고소 논란 속 시에 사표 제출

[서울=뉴시스] 정희원 박사. 2025.07.30.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희원 박사. 2025.07.30.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가 정희원 건강총괄관의 사표를 행정결재를 통해 수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정 총괄관은 사생활 논란 속에 지난 21일 서울시에 사표를 제출했다.

정 총괄관은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로 재직하며 '저속노화' 개념을 대중에 알리며 유명세를 탔다. 서울시는 그를 영입해 지난 8월 3급(국장급)에 해당하는 건강총괄관으로 위촉했다.

그러나 정 총괄관은 최근 서울아산병원 소속 연구원 A씨와의 관계를 둘러싸고 고소·맞고소가 이어지며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정 총괄관은 A씨를 주거침입과 공갈 미수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했으며, A씨 측은 이에 맞서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등 혐의로 정 총괄관을 맞고소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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