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 조직위, 서포터스 점검·세미나 실시
![[서울=뉴시스]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 대회 대학생 서포터스. (사진=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 제공). 2025.12.29.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30/NISI20251230_0002030113_web.jpg?rnd=20251230142310)
[서울=뉴시스]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 대회 대학생 서포터스. (사진=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 제공). 2025.12.29.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행사는 약 4개월 간의 서포터스 활동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위는 지난 9월 국제 스포츠 이벤트 홍보·마케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실시해 총 19명 4팀의 대학생 서포터스를 구성했다.
서포터스는 9월 중순부터 온라인 콘텐츠(릴스) 제작, 홍보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중간 점검 및 세미나에서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구체화하며 팀 결속력을 강화했다.
스포츠 관련 기관 현직자들이 직무를 소개하고 진로에 대해 조언을 제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등 스포츠 관련 기관에서 파견된 실무자들은 국내 도핑 방지 정책 실행 체계와 조직의 역할, 주요 캠페인 사례 등을 소개했고, 과거 서포터스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홍보 분야에서의 커리어 설계 과정과 현업에서 느낀 점을 공유했다.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는 내년 6월5일부터 12일까지 강릉 오발과 아레나 등지에서 열린다.
만 40세 이상 동호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생활체육 탁구 축제다.
선수들은 5세 단위로 나뉜 11개 연령대 부문에서 경쟁을 벌인다. 경기는 남녀단식, 남녀복식,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이 열린다.
한국에서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이 열리는 건 내년 대회가 처음이다.
조직위는 "대학생 서포터스의 지속적인 콘텐츠 활동이 대회 준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서포터스는 남은 5개월 동안 대회를 알리고 참가자를 모집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며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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