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광주시, 홍보매체 무료 개방…"도시철도 피해 상공인 우선"

등록 2026.01.13 10:05: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광판·빛고을TV 등 38곳 활용…내달 10일까지 접수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가 자체 홍보매체를 소상공인들에게 무료 개방한다.

시는 13일 "시가 운영중인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례에 근거해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 16곳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활용 가능한 홍보매체는 광주시가 운영하는 ▲전광판 3곳 ▲빛고을티브이(TV) 27곳 ▲시청사 엘리베이터 8곳 등 총 38곳이다. 해당 매체들은 주요 교차로와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돼 홍보 효과가 크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에 따른 불편으로 영업손실을 입은 상가 등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광주시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두고 행정·재정적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법인·단체, 비영리 법인·단체,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8조 제1항에 따른 소기업 등이다.

광주시는 2월10일까지 신청을 받아 공익성, 경제활성화 기여도, 시민공감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총 16개 업체 또는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나 단체는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홍보 기회를 제공받는다.

콘텐츠는 30초 이내 동영상이나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해야 하며 소상공인 경제활동 촉진, 비영리 법인·단체의 공익활동, 시민 생활에 유익한 정보 등을 담아야 한다. 특정 종교나 정당 홍보, 허위·과장 광고, 과도한 영리 목적 홍보 등은 제외된다.
  
희망 법인이나 단체는 광주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하반기 공모는 오는 8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박광석 대변인은 "홍보매체 이용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의 홍보비 부담을 줄이고,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가 널리 확산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 홍보매체를 적극 활용해 지역 경제와 공익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