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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충청U대회…세종시, 도시환경정비·탄소중립실현

등록 2026.01.15 10: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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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환경·녹색전환 종합계획 발표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권영석 세종시 환경녹지국장. 2026.0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권영석 세종시 환경녹지국장. 2026.01.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2027년 충청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앞두고 세종시가 환경녹지국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15일 브리핑에서 "도시환경 정비와 관리 강화, 탄소중립 실현, 자원순환 체계 구축, 국가도시공원 추진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대회 기간 선수단과 방문객,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로수·녹지 관리, 예초, 공중화장실 개선 등 생활권 중심 정비를 강화한다.

경기장과 선수촌 주변에는 개최 종목을 상징하는 테마정원을, 회전교차로에는 '이응정원'을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청광장은 시민과 방문객이 휴식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 정원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탄소중립 실현도 핵심 과제다.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120% 초과 달성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시민 참여형 평가체계를 강화하고 폭염·한파 등 기후재난 취약계층 맞춤형 대응 교육을 확대한다.

대기질 개선을 위해 사업장 오염물질 점검을 강화하고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비상저감조치를 신속히 시행한다. 또 전기차·수소차 등 무공해차 보급을 지난해보다 2.5배 확대해 1283대를 공급하고 내연기관차 전환 지원금 제도를 도입해 친환경차 확산을 유도한다.

자원순환 체계도 구축한다. 새활용센터 운영을 내실화하고 폐우산·장난감 수리거점을 조성한다. 폐가전 무상수거와 재활용품 유가보상으로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며 친환경 소재 종량제봉투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생활 속 탄소배출을 줄인다.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한 친환경종합타운은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주민 소통을 강화한다.

정원도시 실현을 위해 호수공원과 중앙공원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받는 데 속도를 낸다. 공원녹지법 개정으로 지정 요건이 완화된 만큼 국토교통부 소관 국가도시공원으로 방향을 전환해 국비 지원을 확보하고 시민 여가·휴식 기능을 강화한다.

시는 치수 안전성과 친수공간 확보에도 나선다. 하천 정비사업을 통해 재해 위험을 줄이고 세종보 재가동을 지속 요청해 시민 친수공간을 회복한다. 합강캠핑장은 편의시설 확충과 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시 찾고 싶은 휴식공간으로 만든다.

목재친화도시 조성도 추진된다. 지역 목재와 산림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을 제작·보급하고 가로수 관리와 산림휴양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인다. 동림산 자연휴양림 조성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산림휴양 수요에 대응한다.

권 국장은 "올해는 충청 하계세계대학경기를 앞두고 세종시 도시환경을 도약시키는 중요한 해"라며 "도시 곳곳에서 녹색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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