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가장 큰 스타 사파이어 베일 벗었다…무려 5900억
![[뉴시스] 세계에서 가장 큰 천연 퍼플 스타 사파이어의 모습이 드러났다. 무게가 무려 3563캐럿(약 713g)에 달하는 이 보석은 최대 4억 달러(약 5900억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사진=엑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20/NISI20260120_0002044676_web.jpg?rnd=20260120145602)
[뉴시스] 세계에서 가장 큰 천연 퍼플 스타 사파이어의 모습이 드러났다. 무게가 무려 3563캐럿(약 713g)에 달하는 이 보석은 최대 4억 달러(약 5900억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사진=엑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건민 인턴 기자 = 세계에서 가장 큰 천연 퍼플 스타 사파이어의 모습이 드러났다. 무게가 무려 3563캐럿(약 713g)에 달하는 이 보석은 최대 4억 달러(약 5900억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19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보석 감정사 아샨 아마라싱헤는 지난 17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린 행사에서 3563캐럿짜리 퍼플 스타 사파이어 '정토의 별'(Star of Pure Land)을 공개했다.
스타 사파이어는 빛을 비출 때 표면에 별 모양의 무늬가 나타나는 사파이어를 뜻한다. 이는 보석 내부에 미세한 결정들이 방사형으로 배열돼 있어 빛을 반사하면서 별 형태의 문양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이번에 공개된 퍼플 스타 사파이어는 강옥을 가공하는 과정에서도 기술적으로 난도가 높은 라운드 카보숑 커팅으로 연마됐다. 라운드 카보숑 커팅은 윗면이 부드러운 곡선의 돔 형태를 이루고, 아랫면은 평평하거나 살짝 볼록하게 마감하는 방식이다.
아마라싱헤는 "역사상 가장 큰 퍼플 스타 사파이어"라며 "이 보석은 뚜렷한 별 문양을 보여준다. 6개의 빛줄기는 다른 보석들과 비교해 특별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퍼플 스타 사파이어는 지난 2023년 스리랑카의 외딴 마을인 라트나푸라 인근 보석 채굴장에서 발견됐다. 라트나푸라는 산스크리트어로 '보석의 도시'라는 뜻을 지닌 곳으로, 세계적인 보석 산지로 잘 알려져 있다.
보안상의 이유로 '정토의 별 팀'이라는 가명을 사용하고 있는 소유주들은 지난 2023년 해당 보석을 구입한 뒤 미국보석협회(GIA)의 감정을 거쳐 약 2년 만에 이를 대중에 공개했다.
아마라싱헤는 "소유주들은 이 보석을 판매할 계획"이라며 "국제 감정사들은 이 보석의 가치를 최소 3억달러(약 4430억원)에서 최대 4억달러(약 5900억원)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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