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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특전사, 혹한 속 11박 12일 설한지 극복훈련 실시

등록 2026.01.22 09: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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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황병산서 동계 특수작전 수행능력 배양

베테랑 특전대원 구성 대항군·드론 운용…실전성 높여

[서울=뉴시스] 육군 특수전사령부는 지난 1월부터 오는 2월까지 부대별 11박 12일 일정으로 강원도 대관령 황병산 일대 동계훈련장에서 설한지 극복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육군 특전사 장병들이 설한지 극복훈련 간 스키를 활용한 전술기동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육군 제공) 2026.0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육군 특수전사령부는 지난 1월부터 오는 2월까지 부대별 11박 12일 일정으로 강원도 대관령 황병산 일대 동계훈련장에서 설한지 극복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육군 특전사 장병들이 설한지 극복훈련 간 스키를 활용한 전술기동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육군 제공) 2026.01.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육군은 육군특수전사령부가 지난 1월부터 오는 2월까지 부대별 11박 12일 일정으로 강원도 대관령 황병산 일대 동계훈련장에서 ‘설한지 극복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설한지 극복훈련’은 매년 추위가 최고조에 이르는 1~2월, 강원도의 험준한 산악지형과 강추위 속에서 11박 12일간 동계 특수작전 수행능력 배양하기 위해 진행되는 특전사의 대표적인 혹한기 훈련이다.

훈련은 해발 1407m 험준한 산악지형에서 최저 체감온도 영하 30도의 한파와 강풍·적설이 지속되는 설한지 환경 속에서 진행된다.

지난 12일부터는 특전사 비호부대 무적태풍대대 장병들이 '설한지 극복훈련'에 임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주야간 구분없이 극한 상황에서의 전시 특수작전 수행 및 생존 능력 구비와 전술스키 훈련을 통한 설한지 극복 능력 향상을 중점으로 실시됐다.

적 후방지역 침투를 시작으로 ▲은거지활동 ▲특수정찰 및 항공화력유도 ▲타격작전 ▲도피 및 탈출 ▲전술스키 기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모든 주·야간 훈련 간 베테랑 특전대원들을 대항군으로 운용하여 실전성을 강화했다. 대항군은 이동 감시와 차단, 타격 상황 연출 등을 통해 훈련 대원의 전술적 행동을 압박하며 적 특수부대의 행동을 모사해 실전과 같은 전술환경을 재현했다.

특수정찰 및 항공화력유도 훈련에서는 다기능 관측경 등 감시장비를 활용해 핵심표적을 식별하고 상급부대에 제공해 항공화력을 유도했다.

아울러, 드론을 활용해 적 은거지 및 경계 초소를 식별하고 야간 타격작전 수행 전 적 위치를 확인하는 등 최근 전장상황을 반영한 특수작전 절차를 숙달했다.

혹한 속에서 다양한 실전 상황을 상정한 전술스키 훈련도 병행했다. 특전대원들은 팀 단위로 대형을 전개·변경하며 적의 사격을 효율적으로 회피하고 신속하게 기동했다. 조우 시 일제 사격으로 적을 제압했다.

특전사는 이번 훈련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교육훈련에 적용하는 한편, 기본에 충실한 정예 특전대원을 육성하기 위해 전투기술 단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무적태풍대대 대대장 박기근 중령은 "혹한의 기상임에도 특전대원들의 열정으로 훈련장의 열기는 그 어느 곳보다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에게 충성하고 헌신하는 국민의 군대, 세계최고 대체불가 특전사로서 임무완수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육군 특수전사령부는 지난 1월부터 오는 2월까지 부대별 11박 12일 일정으로 강원도 대관령 황병산 일대 동계훈련장에서 설한지 극복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육군 특전사 장병들이 설한지 극복훈련 간 스키를 활용한 설상 기동훈련(전술스키) 중 적과 조우한 상황에서 사격 자세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육군 제공) 2026.0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육군 특수전사령부는 지난 1월부터 오는 2월까지 부대별 11박 12일 일정으로 강원도 대관령 황병산 일대 동계훈련장에서 설한지 극복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육군 특전사 장병들이 설한지 극복훈련 간 스키를 활용한 설상 기동훈련(전술스키) 중 적과 조우한 상황에서 사격 자세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육군 제공) 2026.01.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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