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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캠프-에임인텔리전스, 기업용 AI 보안 솔루션 개발 '맞손'

등록 2026.01.27 10: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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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보안 위협 공동 비즈니스 모델 개발

개인정보·민감정보 보호 고려한 기업용 AI 사용 시나리오 모색

[서울=뉴시스] 소프트캠프와 인공지능(AI) 보안 전문 기업 에임인텔리전스가 기업용 AI라는 공통 환경을 중심으로 보안 통제,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경기 과천시 DX타워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왼쪽)와 에임인텔리전스의 유상윤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01.27. (사진=소프트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소프트캠프와 인공지능(AI) 보안 전문 기업 에임인텔리전스가 기업용 AI라는 공통 환경을 중심으로 보안 통제,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경기 과천시 DX타워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왼쪽)와 에임인텔리전스의 유상윤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01.27. (사진=소프트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소프트캠프와 인공지능(AI) 보안 전문 기업 에임인텔리전스가 기업용 AI라는 공통 환경을 중심으로 보안 통제,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소프트캠프는 원격 브라우저 격리(RBI) 기반 보안 원격접속 서비스 '실드게이트'를 통해 AI 활용이 이뤄지는 업무 환경 자체의 보안 통제를 담당해 왔다. RBI 기술 기반으로 사용자 단말에는 데이터가 남지 않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에임인텔리전스는 생성형 AI와 거대언어모델(LLM)을 비롯해 이미지·비전 모델(VLM), 음성, 멀티모달 시스템, '피지컬 AI' 영역을 대상으로 AI 가드레일과 AI 레드 티밍 기술을 연구·개발했다. 프롬프트 인젝션과 탈옥, 개인정보 및 민감정보 입력 탐지 등 AI의 판단과 응답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안 리스크에 대응하는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에임인텔리전스는 글로벌 AI 보안 시장에서 '탈옥 대응' 분야에 특화된 기업이다. 모델이 기업의 정책과 의도를 벗어나도록 유도하는 고도화된 공격 시나리오를 실제 환경에 가깝게 자동으로 검증·차단하는 AI 레드 티밍, 가드레일 기술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 배경에 대해 사이버 보안과 AI 보안이 결합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는 보안 솔루션을 공동 개발·마케팅을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이 AI를 도입을 고려하면서 가장 큰 장애로 꼽는 것이 AI를 통한 민감 기밀의 유출이기 때문이다.

양사는 AI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보안 위협에 대한 공동 비즈니스 모델 개발, 개인정보·민감정보 보호를 고려한 기업용 AI 사용 시나리오 공동 모색 등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미 양사 기술진의 협업이 진행되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프트캠프는 실드게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RBI 기반의 보안 원격 접속 환경에 기업용 AI 사용이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AI 입력·응답 단계에서의 안전성 확보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에임인텔리전스의 AI 가드레일 기술이 AI 활용 전 과정에서의 보안 통제 모델을 함께 고민하는 데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RBI는 국가망보안체계(N2SF) 환경에서의 필수 기술이면서도 제로 트러스트 관점에서 사스(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며 데이터 민감도에 따른 각 등급에 맞춘 보안 통제 차등 적용을 지원으로 보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기업용 AI는 업무 혁신의 핵심 도구로 자리 잡고 있지만 동시에 새로운 보안 리스크라는 양면성이 반드시 존재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N2SF와 같은 환경에서 AI∙사스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기업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보안 통제 모델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상윤 에임인텔리전스 대표이사는 "N2SF 환경과 같이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영역에서는 생성형 AI를 안전하게 쓰기 위한 정교한 통제와 가드레일이 필수적"이라며 "특히 탈옥과 같은 고도화된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AI 보안 역량이 중요해지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과 공공기관이 AI를 보다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AI 보안 적용 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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