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원석 전 검찰총장, 카이스트 초빙교수로…문형배 전 대행도

등록 2026.01.27 16:32:47수정 2026.01.27 17:10: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초빙교수 임용

[서울=뉴시스] 이원석 검찰총장이 지난 2024년 9월 13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원석 검찰총장이 지난 2024년 9월 13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이원석(56·사법연수원 27기) 전 검찰총장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 초빙교수로 임용됐다.

27일 법조계와 교육계에 따르면 이 전 총장은 지난해 9월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초빙석학교수에 임용됐다. 현재 정식 강의를 맡고 있지는 않다.

이 전 총장은 지난 2024년 9월 퇴임했다. 지난해 7월 서울지방변호사회에 개업 등록을 마쳤다. 대형 로펌으로 직행하지 않고 자신의 이름을 딴 '변호사 이원석 법률사무소' 이름으로 개업 신고를 한 상태다.

이 전 총장은 윤석열 정부의 첫 검찰총장을 지냈다.

검찰에서는 대표적인 '특수통'으로 꼽힌다.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 사건, 정운호 게이트 사건 등 수사에 참여했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의혹 수사 과정에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속해 박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한 이력이 있다.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 비리 의혹과 자원외교 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맡아 왔다.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지난 26일 광주 동구 광주고법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광주고법·지법 새해맞이 명사 초청 북토크'에 참석해 강연하고 있다. 2026.01.26. wisdom21@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지난 26일 광주 동구 광주고법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광주고법·지법 새해맞이 명사 초청 북토크'에 참석해 강연하고 있다. 2026.01.26. [email protected]

다만 퇴임 후인 지난해 말에는 김건희 여사 수사 무마 의혹을 조사하던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으로부터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 요구를 받기도 했다. 그는 사유서를 내고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해 윤 전 대통령 파면을 결정한 문형배(61·18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도 이달 9일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초빙석학교수로 임용됐다.

문 전 대행은 퇴임 후 변호사 개업을 하지 않은 채 최근까지도 특강에 나서며 사법개혁 등 법조계 현안에 대한 발언을 이어 오고 있다. 카이스트 측은 문 전 대행에게 아직 맡겨진 강의는 없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