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李정부 고위공직자와 여당 의원 5월9일까지 집 파실건가…시장이 지켜볼 것"
"대통령은 집 팔라고 하는데 주변 사람은 어떻게 하나"
"재산 현황에 변함 없다면 시장은 李 경고 신뢰 안 할 것"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26.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26/NISI20260126_0021139219_web.jpg?rnd=20260126100724)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일 "오는 5월 9일은 양도세 중과 유예가 종료되는 날이다. 동시에 이 날은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의 진정성을 시장이 평가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정부 관계자들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며 "5월 9일까지 집 파실 건가"라고 물었다.
이 대표는 "지금 시장이 관찰하는 것은 '대통령이 집을 팔라고 하는데, 정작 대통령 주변 사람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가'이다"라며 "이 분들의 재산 보유가 불법이거나 비난받을 일은 아니지만, 시장의 관점에서 보면 이 분들이 5월 9일까지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부동산 정책의 신뢰도를 결정짓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2019년 문재인 정부 노영민 비서실장이 수도권 다주택자에게 매각을 권고했을 때, 당시 민정수석은 강남의 아파트를 팔지 않고 사의를 표명했다"며 "이재명 정부에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통령께서 추상같은 의지를 드러내 주시길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5월 10일 아침, 상당수의 고위 공직자와 여당 의원들이 매각에 동참했다면 시장은 정책을 신뢰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반대로 재산 현황에 변함이 없다면, 시장은 대통령의 경고를 신뢰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을 향해 "민주당 의원들과 정부관계자들이 매도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지, 아니면 여전히 등기권리증을 쥐고 있는지를 시장은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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