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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사흘 앞둔 밀라노, 레드존 발령…경찰 2000여명 추가 배치[2026 동계올림픽]

등록 2026.02.03 23: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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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장인 산시로 스타디움 등 5개 구역 '경계 태세'

[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사흘 앞둔 3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에 동계올림픽 네온 조형물 아래로 관광객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6.02.03. ks@newsis.com

[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사흘 앞둔 3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에 동계올림픽 네온 조형물 아래로 관광객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6.02.03. [email protected]

[밀라노=뉴시스]김희준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밀라노 시내의 경계 태세가 한층 강화됐다.

밀라노 경찰 당국은 3일(현지 시간) 올림픽이 열리는 주요 5개 구역에 '레드존(red zone)'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림픽 폐막일인 22일까지 유지된다.

경찰 인력 2000여명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며 기존에 배치된 인원까지 하면 총 60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레드존으로 지정된 5개 구역에는 개회식장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과 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리는 산타줄리아 아이스하키 아레나, 아이스하키와 스피드스케이팅이 열리는 아이스 파크, 피겨스케이팅과 쇼트트랙 경기가 펼쳐지는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선수들이 머무는 포르타 로마나의 올림픽 빌리지 등이 포함된다.

레드존에는 대회 관계자와 거주민, 별도 출입증을 발급받은 인원과 차량만 출입할 수 있다. 경찰은 임의로 신분증을 확인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해당 지역 내에서 폭력 또는 마약 전과가 있는 사람들은 '도시 치안법'에 따라 즉시 추방될 수 있다.

올림픽 개회식을 앞두고 각국 주요 인사들이 밀라노를 찾는 가운데 시내 집시 유입이 늘어나면서 경계를 한층 강화하는 분위기다.

밀라노시 당국은 개회식을 앞두고 교통 통제 계획도 발표했다.

[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사흘 앞둔 3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에 설치된 디데이 카운트 앞으로 관광객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6.02.03. ks@newsis.com

[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사흘 앞둔 3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에 설치된 디데이 카운트 앞으로 관광객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6.02.03. [email protected]

산시로 광장, 두오모 광장, 스칼라 광장 인근을 포함한 시내 중심 여러 곳의 차량 통제가 단계적으로 강화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보행자의 통행도 제한한다.

또 특별 올림픽 교통 제한 구역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 구역에는 미리 승인을 받은 대회 관계자와 거주자 등만 진입이 허용된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6일 오후 8시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으로 막을 올리고, 22일까지 17일 동안 열전을 펼친다.

92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서 29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8개 종목, 16개 세부 종목에서 총 116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벌인다.

한국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6개 종목, 130명(선수 71명·임원 59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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