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측근 美의원, 하원 쿠팡 조사 옹호…"美기업 차별 않아야"
하원 쿠팡 관련 조사에 "중요하고 시의적절"
![[서울=뉴시스]빌 해거티 미 상원의원이 2024년 9월 3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 비공개 면담을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26.02.10](https://img1.newsis.com/2024/09/03/NISI20240903_0020508606_web.jpg?rnd=20240903144246)
[서울=뉴시스]빌 해거티 미 상원의원이 2024년 9월 3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 비공개 면담을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26.02.10
해거티 의원은 9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SNS) 엑스(X)에 미국 하원 법사위원회가 쿠팡에 대한 한국 정부의 불공정한 대우를 따져보겠다며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임시 대표에게 보낸 소환장을 공유했다.
해거티 의원은 "한미 경제 관계의 강력한 지지자로서, 우리 무역 파트너들이 항상 미국 기업들을 공정하고 차별없이 대우할 것을 기대한다"면서 이번 조사가 "중요하고 시의적절한 질문들을 제기하고 있다"고 적었다.
해거티 의원은 트럼프 1기 재임시절 주일미국대사를 지내는 등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정치인으로 평가되는데, 미국 정치권의 쿠팡 관련 문제제기에 동참한 것이다.
쿠팡은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이후 한국 정부와 국회로부터 전방위적인 조사에 노출됐고, 본사가 있는 워싱턴DC에서 적극적인 로비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 정부가 미국 기술기업인 쿠팡을 차별적으로 대우하고 있다는 것이 골자다.
이에 JD 밴스 미국 부통령을 포함해 많은 정계 인사들이 직간접적으로 쿠팡 사태에 우려를 표했고, 최근 하원 법사위는 로저스 대표에게 증언과 한국 정부 소통 기록을 요청하며 공식적으로 조사에 착수하기도 했다.
미국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가 공개한 후원 내역에 따르면 이번에 우려를 표명한 해거티 의원 역시 지난해 5월 쿠팡 정치자금위원회(쿠팩)으로부터 두차례에 걸쳐 5000달러를 후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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