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미래 어젠다 던지며 미래로 나아가야 선거 승리"
"정당은 결국 선거에서 이기는 게 1차 목표"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9/NISI20260209_0021158152_web.jpg?rnd=20260209092311)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한은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강성 보수 성향 유튜버인 전한길씨가 윤어게인에 대한 입장을 요구한 데 대해 "미래 어젠다를 갖고 미래로 나아가야만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문화일보 유튜브 방송 '허민의 뉴스쇼'에서 "정당은 선거에서 이기는 게 1차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며 "현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미래 어젠다를 던지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선거에 이기기 위해 지금 해야 할 건 딱 한 가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정부와 싸우며 미래 어젠다를 훨씬 더 유능한 방식으로 던지는 것"이라며 "그러려면 '장 대표 당신이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는지 답하라'가 아니라 그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국민의힘을 이끌고 있는 장동혁과 함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누구라도 지금 저에게 요구하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지선·총선·대선에서 이기고 정권을 다시 가져오기 위해서는 '우리와 함께하라'가 아니라 장동혁과 함께해야만 한다"고 했다.
그는 "지금 논란이 되는 계엄, 탄핵, 절연, 윤어게인, 부정선거 이 모든 문제에 대해 전당대회 이전부터 분명한 입장을 밝혀왔다"고 말했다.
이어 "듣는 사람이 그걸 달리 해석하거나 달리 받아들이거나 서운하다고 하거나 공감한다고 할 수 있겠지만, 단어 한 마디 한 마디에 대해 숙고해서 당대표의 언어로 말씀드렸다"며 "공식적으로 밝혀온 입장에서 변화된 게 없다"고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에 대해서는 "절연은 분열의 프레임이고 말로 표현해서는 그 분열의 프레임에서 절연할 수 없다"며 "우리가 국민들께 보여줄 수 있는 건 행동으로, 결과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했다.
친한(친한동훈)계인 배현진 의원에 대한 당 중앙윤리원회의 징계 절차가 시작된 것과 관련해서는 "윤리위에서 원칙과 기준에 따라 처리할 문제에 대해 당대표가 이래라저래라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윤리위에서 다룰 문제는 윤리위에서 다루는 게 당의 기강과 원칙을 확립하는 방법"이라고 했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달 7일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12월 3일 선포된 비상계엄은 상황에 맞지 않는 잘못된 수단이었다"며 사과한 바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명시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과거의 일들은 사법부의 공정한 판단과 역사의 평가에 맡겨놓고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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