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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전 곳에 따라 비·눈…"강풍·도로 살얼음 주의"

등록 2026.02.11 05:01:00수정 2026.02.11 06: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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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2일 오전 제주시 어승생 삼거리 인근 산록도로에 짙은 안개가 껴 있다. 2026.02.02.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2일 오전 제주시 어승생 삼거리 인근 산록도로에 짙은 안개가 껴 있다. 2026.02.02.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수요일인 11일 제주지역은 흐리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오전까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6~7도(평년 2~4도), 낮 최고기온은 10~13도(평년 9~1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오전까지는 곳에 따라 비 또는 눈(산지)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으로, 제주도산지 예상 적설량은 1~5㎝다.

눈이 내려 쌓여 있는 지역에서는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낮은 구름이 유입되는 일부 산간도로에서는 가시거리 500m 미만의 안개도 끼겠다.

또 곳에 따라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산지 20m)로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2.5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눈이 내려 쌓여 있는 지역에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해상에도 물결이 높게 이는 곳이 있으니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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