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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대 표면 거칠어 스케이트날 상했다" 일본 공식 항의…조직위 사과[2026 동계올림픽]

등록 2026.02.11 01:11:55수정 2026.02.11 05: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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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AP/뉴시스] 9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시상식. 2026.02.09

[밀라노=AP/뉴시스] 9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시상식. 2026.02.09

[밀라노=뉴시스]김희준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일부 선수들이 지난 주말 열린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시상식에서 시상대의 거친 표면 때문에 스케이트 날이 손상됐다고 불만을 제기하자 사과했다.

11일(한국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9일 열린 피겨 팀 이벤트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딴 미국 대표팀의 아이스댄스 매디슨 촉-에번 베이츠 조를 비롯한 몇몇 선수들이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된 시상대 표면 때문에 스케이트 날이 손상됐다고 밝혔다.

일본 대표팀의 여자 싱글 주자로 은메달 획득을 이끈 사카모토 가오리는 메달 세리머니를 펼친 후 시상대에서 내려와 곧장 스케이트 날 상태를 확인하기도 했다.

일본 선수단은 시상대 표면이 거친 것에 대해 공식 항의를 제기했고, 조직위는 사과에 나섰다.

조직위는 "재발 방지를 위해 시상대 표면을 교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피겨 팀 이벤트에서 메달을 따 시상대에 섰던 미국, 일본, 이탈리아 대표팀에 날 연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가 훈련 시간을 배정하기로 했다.

또 조직위는 "불편함을 유발한 것에 대해 사과한다. 모든 선수들에게 최상의 경기 환경을 보장한다는 약속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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