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담배 테러' 겁 없는 중학생, 각종 절도로 '구속'
1000여만원 특수절도 혐의…6명 송치

【제주=뉴시스】제주 서부경찰서. (사진=뉴시스DB)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중학생 A군을 구속하고 공범 5명을 불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제주 일대에서 현금과 상품권 등 100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새벽시간대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에서 수 차례에 걸쳐 사이드미러가 닫혀 있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문이 잠겨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해당 차량들을 노린 것이다.
이들은 또 오토바이를 훔쳐 타는가 하면 음식점에서 이웃돕기성금인 '사랑의 모금함'을 들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의 중학생들은 올해 1월께 제주시 한 주차장에서 담뱃불로 테슬라 전기차 창문을 지진 학생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경찰은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청구하지 않으면서 모두 풀려났다. 다음 날 재차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훔친 금액을 의류 구입, 식사 등 생활비에 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우선 조사된 사건을 송치하는 한편,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다.
![[뉴시스] 제주에서 주차된 테슬라 전기차를 담뱃불로 훼손한 중학생들이 경찰에 입건됐다. (사진='보배드림'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16/NISI20260116_0002042594_web.gif?rnd=20260116161537)
[뉴시스] 제주에서 주차된 테슬라 전기차를 담뱃불로 훼손한 중학생들이 경찰에 입건됐다. (사진='보배드림'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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