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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김민선, 여자 500m '38초01'…메달권 진입 실패[2026 동계올림픽]

등록 2026.02.16 01:34:07수정 2026.02.16 01: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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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이 9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000m 여자 경기에서 질주하고 있다. 2026.02.10. ks@newsis.com

[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이 9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000m 여자 경기에서 질주하고 있다. 2026.02.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자신의 세 번째 올림픽 도전에도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김민선은 16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10조에 나서 38초01을 기록했다.

이번 올림픽 여자 500m에는 총 15조, 30명의 선수가 메달을 두고 경쟁한다.

김민선은 10조까지 20명의 선수가 경기를 마친 가운데 중간 순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10조 인코스에서 레이스를 펼친 김민선은 스타트 100m를 10초61에 끊은 뒤 38초01에 레이스를 마쳤다.

현재 1위인 다카기 미호(일본·37초27)와의 격차는 0.74초에 달한다.

김민선은 2018 평창 올림픽에선 여자 500m 16위를, 2022 베이징 대회에선 7위를 기록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직후 2022~20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랭킹 1위에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그리기도 했다. 개인 최고기록(36초96)도 세웠다.

지난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38초24를 기록, 이 종목 정상에 오르며 올림픽을 향한 예열을 모두 마쳤다.

올 시즌 초반에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지난해 12월 열린 월드컵 4차 대회 500m 2차 레이스에서는 동메달(37초835)을 목에 걸며 건재함을 보여줬다.

다만 올림픽에선 기대만큼의 기록을 내지 못하고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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