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OK저축 꺾고 선두 추격…페퍼, 창단 첫 탈꼴찌 확정(종합)
대한항공, 3-1 승리…'첫 선발' 이든 13점 활약
페퍼, 3-2 진땀승…최하위 정관장 11연패 수렁
![[서울=뉴시스]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 (사진=KOVO 제공). 2026.02.1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18/NISI20260218_0002065204_web.jpg?rnd=20260218154009)
[서울=뉴시스]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 (사진=KOVO 제공). 2026.02.18.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항공은 1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 점수 3-0(25-20 25-20 25-18)으로 이겼다.
2연패 수렁에서 벗어난 2위 대한항공(19승 10패·승점 57)은 1위 현대캐피탈(19승 10패·승점 59)과 격차를 승점 2로 줄였다.
반면 2연패에 빠진 4위 OK저축은행(15승 15패·승점 45)은 승점 1만 추가했어도 3위로 도약할 수 있었으나 기회를 놓쳤다.
대한항공의 외국인 주포 카일 러셀이 20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고, 지난달 리베로 이가 료헤이의 대체 아시아쿼터 선수로 합류한 아웃사이드 히터 이든 개릿은 V리그 입성 후 처음 선발 출전해 13점으로 깜짝 활약을 펼쳤다.
OK저축은행은 전반적으로 저조한 공격력에 시달렸고, 범실마저 19개나 남발하면서 자멸했다.
대한항공은 1세트 12-12에서 3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뒤 이든과 러셀의 득점을 내세워 20점을 선점했다.
이후 OK저축은행이 무더기 실책을 범한 사이 세트 포인트를 잡았고, 러셀이 블로킹으로 팀의 25점째를 책임졌다.
산뜻하게 출발한 대한항공은 2세트도 따냈다.
18-17로 근소하게 앞선 대한항공은 연속 4점을 획득하며 격차를 벌렸다.
이어 이든과 러셀의 퀵오픈으로 세트 포인트를 만든 뒤 재차 이든의 득점이 폭발하면서 대한항공이 웃었다.
대한항공은 3세트에서도 OK저축은행을 압도했다.
'쌍포' 정지석과 러셀의 공격을 앞세워 22-18로 리드하던 대한항공은 정지석이 연달아 퀵오픈 득점을 생산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매치 포인트에서 차지환의 퀵오픈을 김규민이 블로킹으로 저지하면서 대한항공이 승리를 수확했다.
![[서울=뉴시스]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사진=KOVO 제공). 2026.02.1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18/NISI20260218_0002065248_web.jpg?rnd=20260218185630)
[서울=뉴시스]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사진=KOVO 제공). 2026.02.18. *재판매 및 DB 금지
진땀승을 거둔 6위 페퍼저축은행(13승 17패·승점 38)은 5위 IBK기업은행(14승 15패·승점 44)과 간격을 승점 6차로 좁혔다.
아울러 2021~2022시즌부터 V리그에 참가한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시즌까지 4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으나 이번 시즌 창단 후 처음으로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6위 페퍼저축은행이 남은 6경기에서 전부 패배하고, 최하위 정관장(6승 24패·승점 20)이 잔여 6경기에서 전승을 해도 두 팀의 순위는 바뀌지 않는다. 승점 38로 동률이 되지만, 페퍼저축은행이 승수에서 앞서며 최하위로 떨어질 가능성은 사라졌다.
석패를 떠안은 정관장은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 어느덧 연패 숫자가 '11'로 늘어났다.
최근 물 오른 컨디션을 자랑하던 페퍼저축은행의 외국인 선수 조이 웨더링턴이 이날 경기에서도 40점을 기록, 펄펄 날았다. 박은서는 22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정관장의 외국인 선수 엘리사 자네테는 26점을 작성했으나 팀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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